민들레에 대한 다양한 질문, 식용 식물로서의 활용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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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정원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입니다. 어떤 이들은 민들레를 열렬히 좋아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잔디밭과 정원 풍경에 어울리지 않게 밝고 노랗게 피어나는 걸 혐오하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또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강인함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척박하고 가혹한 환경, 재배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곳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어떤 이들은 민들레를 먹기도 하고, 다른 이들은 민들레를 꿀, 꽃가루, 정원의 다른 곤충들의 먹이로 여깁니다. 민들레가 퍼져나가는 식은 경이롭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소원을 빌며 민들레 씨앗을 불어 날려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는 걸 즐기곤 하죠. 심지어 콜로라도주 카본데일(제 친구가 몇 년 전 농업지도사로 일했던 곳과 같은 카운티)에서는 매년 민들레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제가 놀러가보았을 때는 정말 귀엽고 독특한 행사였어요. 사람들은 민들레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민들레와 관련된 예술 작품과 수공예품을 나누고, 이 신비로운 민들레의 정신을 담아 음악을 즐기고 흥겨워했죠. 민들레에는 신화, 마법, 그리고 신비로움이 얽혀 있어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민들레에 대한 다양한 질문
저는 다른 어떤 식물보다 민들레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특히 수분 매개자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배경과 관점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데, 민들레를 없애는 방법부터 민들레를 키우거나 의도적으로 재배하는 방법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봄이 되면 몬태나, 그중에서도 추운 로키산맥 지역에서는 노란색 민들레가 만발하여 가장 눈에 띄는 꽃이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이 더욱 많아집니다. 저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료를 찾아봤는데, 그러다 보니 민들레에 얽힌 이야기와 이 악명 높은 식물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용 식물로서의 활용 용도
민들레가 식용 가능하다는 사실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압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뿌리부터 꽃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식용 가능합니다.(단, 줄기에는 쓴맛이 강한 유액이 들어 있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민들레 요리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들레의 맛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민들레를 그저 색다른 별미로 여겨 꽃이나 어린 잎을 샐러드에 넣어 먹는 한편, 어떤 사람들은 민들레를 우려 차로 마시거나 발효시켜 민들레 와인을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민들레는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연고, 로션, 허브 치료제 등에도 사용됩니다.
아직 저는 가장 마음에 드는 민들레 레시피를 찾지는 못했지만 (강한 허브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해서 민들레 특유의 맛을 가리거나, 과자나 차로 우려 마시거나, 발효시켜 와인을 만드는 방법들은 제외하고요), 개인적으로 생으로 먹는 민들레의 쓴맛과 흙냄새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민들레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거나 양념해서 먹어본 건 아니지만요. 혹시 여러분이 별도로 좋아하는 민들레 요리법이 있으신가요. 시간과 재료가 너무 많이 들지 않는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는 걸 강력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떤 취향이든 민들레를 드시기로 했다면, 안전한 곳에서 채취하고, 화학 물질이 처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흙이나 이물질, 벌레 등을 깨끗이 씻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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